기업 경영의 뜨거운 화두 ‘ESG’
ESG 경영으로 GKL의 장밋빛 미래를 꿈꾸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4월 2일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ESG 준비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ESG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관심도는 66.3%(매우 높다 36.6%, 다소 높다 29.7%)로 아주 높은 응답률을 보였는데요. 또한, 매출 500대 기업 둘 중 하나(45.5%)는 ESG 위원회·전담조직을 둔다고 답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보여주듯, 요즘 ESG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경영계의 뜨거운 화두, ‘ESG’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이윤아 대리(사회적가치추진실 사회적가치기획팀)

‘ESG 경영’이란?

ESG란 Environment·Social·Governance(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약자로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을 의미합니다. 좋은 일을 해야 한다는 당위가 아니라 ESG를 추구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한다는 실증론적인 기준으로 지난 2005년 처음 등장했습니다. ESG 경영은 이러한 투자를 통해 기업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방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기업 경영에 ESG가 화두인 이유는 무엇일까?

SK그룹 최태원 회장을 선두로 대다수 기업 오너 및 CEO들이 신년사의 주요 키워드로 ESG 경영을 꼽았습니다. 사회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 거죠.

ESG는 기업의 투자를 위한 중요 지표 중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을수록 유리합니다. 만약 어느 투자자가 한 기업의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금을 넣었는데, 그 기업이 해당 재화를 유해 물질 생산에 쓰거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사업에 사용한다는 걸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당장 회수하고 싶을 수도 있겠지요. 친환경·윤리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지배구조가 바람직한 우량기업에 투자하고 싶은 이들에게 ESG는 기업을 평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또한, ESG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 체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자 정부와 기업들은 비재무적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그렇기에, ESG 역량이 좋은 기업일수록 생존력이 뛰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GKL에서도 ESG 경영이 중요하다

GKL도 ESG 관점의 경영전략 및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체계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많은 전문가가 ESG 경영을 잘하는 기업만이 성장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합니다.

ESG 시대는 사회적 책임이 더는 자발적 규범이 아닌 제도적 경계로 편입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 흐름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GKL은 기업가치 상승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GKL의 ESG 경영, 어디까지 왔을까?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은 사기업에서 먼저 시작했지만, 점차 공공기관으로도 확대되었습니다. 사실 이미 공공기관들은 명칭만 다를 뿐 이미 ESG 경영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동안 우리가 추구했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이 이미 ESG 경영과 중복되기 때문입니다.

GKL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해 설립 초기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GKL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매출의 2%에 해당하는 기부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환경국제표준 ISO14001 획득,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최고등급 획득, 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가족친화기업,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활동을 추진해 왔습니다.

공공기관 통합공시에서도 올해부터 ESG, 사회적 가치 관련 공시항목(일·가정 양립지원/안전 및 환경/사회공헌/상생협력)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에 통합공시뿐만 아니라 ESG 평가, ESG 경영 대상 공모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GKL의 ESG 경영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ESG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임직원의 ESG에 대한 이해와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ESG 평가 항목을 분석하여 GKL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대응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로 생각할 수 있지만, ESG 경영은 누구 하나의 힘으로만 할 수 없습니다. 환경 파괴, 산업재해, 금융사고, 갑질, 인권 침해 등 어느 한 곳에서라도 문제가 발생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회사의 ESG 경영 방침도 중요하지만, 우리 GKL 임직원들의 전사적 실행이 바로 ESG 경영의 초석입니다. ESG 경영으로 불투명한 미래를 장밋빛 미래로 함께 바꾸어나갔으면 합니다.

이윤아 대리(사회적가치추진실 사회적가치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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