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일지

서브페이지 제목배경

짜릿한 타격감이 매력인 실내 테니스!

2023-02-14

조회 1,781

7
말풍선 79
과거 귀족 스포츠라 인식되어서 연령층이 높았던 테니스가 팬데믹 이후로 젊은 세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골프보다 저렴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니스장이 보편화되면서 몇 년 전부터 열풍이 아닌 광풍이 불고 있는데요. 아직 테니스를 접하지 못한 세븐럭 직원들을 위해 사내 기자단이 삼성동 소재의 한 실내 테니스장에서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Step 1. 라켓 선택

먼저 부상 방지를 위해 가볍게 몸을 풀고 라켓 선택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테니스를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초보라면 본인에게 맞는 사이즈를 정확히 찾기보다 일단 라켓을 가볍게 휘둘러 보면서 내 손목에 무리가 없는지 확인해 보고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엔 너무 무겁지 않은 것을 선택하고 경력이 쌓이면서 무게를 맞추어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Tip. 라켓 고를 때는 이렇게!

라켓 손잡이 사이즈는 1부터 4까지 있는데, 여자의 경우 손이 작은 편이라면 1그립 사이즈를 고르면 되고, 남자는 아주 손가락이 긴 경우가 아니라면 2그립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그립 잡는 법

​그립 잡는 법은 잡는 각도에 따라 콘티넨털그립, 이스턴그립, 세미 웨스턴 그립, 웨스턴 그립 정도가 있는데요. 본인에게 맞는 그립 요령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세미 웨스턴 그립이 잘 맞았는데 조코비치 선수가 사용하는 그립이라고 강사님이 알려주었습니다.

Tip. 그립 잡는 방법

베벨

테니스 라켓 맨 하단 버트캡 부분의 8각형 모양을 베벨이라고 합니다. 플레이할 때 라켓이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주된 역할인데요. 다양한 그립을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각 베벨의 번호에 따라 손(검지 뼈)의 위치를 어디로 둬야 할지 그립 잡는 법을 알 수 있습니다.

콘티넨탈 그립

콘티넨탈 그립은 포핸드와 백핸드에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적합한 그립입니다. 라켓을 손안의 중립 위치에 놓기 때문에 게임을 배울 때 시작하기에 매우 좋은 그립입니다. 위의 베벨 그림을 사용해 검지 손가락 관절이 베벨 2 위에 위치합니다. 라켓과 악수한다는 느낌으로 잡으면 됩니다.

이스턴 그립 (페더러)

오른쪽으로 한 칸 회전(오른손잡이일 경우)으로 콘티넨탈 그립이 이스턴 포핸드 그립으로 바뀝니다. 검지 손가락 관절이 베벨 3에 위에 배치됩니다. 이 그립을 사용하면 콘티넨탈 그립보다 공을 좀 더 플랫하게 칠 수 있습니다. 라켓 면이 공과 접촉할 때 위아래로 거의 일직선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그립은 초보자가 포핸드를 칠 때 가장 좋은 그립입니다.

세미 웨스턴 그립 (조코비치)

세미 웨스턴 그립은 검지 손가락 관절을 베벨 4 위에 놓습니다. 이 그립의 장점은 포핸드에 약간의 톱스핀을 전달하고 빠른 속도로 타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톱스핀은 더 강하게 칠 수 있게 하고 공 스핀의 특성상 공을 코트로 끌어내립니다. 라켓 페이스는 공과 접촉할 때 약간 아래를 가리키게 됩니다. 라켓은 이스턴 그립처럼 열리지 않기 때문에 팔로스루 동작을 위로 올려야 합니다. 이 그립은 중급 및 고급 플레이어들이 더 많이 사용합니다.

웨스턴 그립 (나달)

웨스턴 포핸드 그립은 익숙해지는데 많은 힘과 시간이 걸리지만, 이 그립은 최근에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립입니다. 라켓 헤드는 공과 접촉할 때 매우 닫혀있게 됩니다. 익스트림 톱스핀은 팔로 스루가 볼 뒤쪽을 쓸어 올리면서 만들어집니다. 웨스턴 포핸드 그립은 일반적으로 매우 발달된 선수들이 사용합니다.

Step 3. 스텝 및 스윙

라켓 선택 후 그립 잡는 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제 본격적으로 자세를 배우며 공을 맞혀 보았습니다.




“그립을 잡고 양발을 어깨 넓이로 놓고 무릎은 굽힌 후 라켓을 쥔 손의 방향으로 몸을 틀어주면서 반대 손을 뻗어주세요. 오른발은 3시 방향, 왼발은 1시 방향을 향합니다. 왼발 앞에서 임팩트 있게 공을 맞추며 팔로우스윙을 하세요.”



강사의 설명에 머리는 이해했지만 몸은 로봇이 되고 있었답니다. 골프나 야구를 해보신 분들은 스윙의 메커니즘이 비슷하기에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Step 4. 볼 머신

강습을 마치고 볼 머신기기를 이용해 공을 쳐 봤습니다. 볼 머신은 네트 건너편 기계안에서 튀어나오는 공을 받아 치는 것입니다. 이제 배운 것을 써먹어 볼 차례입니다. 로봇과 볼 머신의 한판 승부입니다!


<볼머신과의 한판 승부>

아직은 기자단 대부분이 테린이(테니스+어린이)이기에 고급 기술을 배우진 못했지만 기초적인 강습만으로도 짜릿한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재미에 빠져서 기자단 중 한 분은 레슨을 마치고 회원 등록을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테니스의 매력에 빠져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부상 없는 건강한 취미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테니스 체험 리뷰!

서예원 기자

평소에 테니스를 배워보고 싶었는데 사내 기자 체험으로 테니스 체험을 하게 돼서 기뻤어요. 테니스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처음엔 조금 걱정됐지만 강사님이 2:1로 가르쳐주셔서 좋았습니다 1:1이면 더욱, 빨리, 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번 배웠는데도 테니스 공칠 때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 본격적으로 배우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치는 것까지 배우면 정말 재밌을 것 같습니다. 테니스를 쳐보고 싶은 분들은 1:1강습 체험해 보는 것을 강력 추천드려요!!

정유진 기자

올겨울에는 작년에 비해 더 추운 것 같아요. 하지만 실내 테니스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 함께 교육받고, 빈 시간에는 볼 머신 기계에서 자세도 연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또, 테니스는 실내에서 하다가 지겨워지면 실외로 나갈 수 있어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테니스를 할 것 같아요!​

​이아리 기자

테니스를 배울까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체험해봐서 좋았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됐지만 순간적으로 정해진 자세를 취하고 볼을 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테니스 클래스를 등록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김태련 기자

저는 테니스를 직접 접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요즘 핫한 종목이기에 한껏 기대에 부풀어 연습장에 들어섰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레슨과 스윙을 통해 공이 맞을 때 희열(?)을 느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테니스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조만간 테니스 레슨을 등록해서 본격적으로 배워 볼 것 같습니다!!



글/사진 유재갑 기자

♥ 댓글은 사랑입니다 ♥

목록으로

말풍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