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서브페이지 제목배경

마스크와 헤어질 결심, 봄철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2023-03-10

조회 749

4
말풍선 24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가 시행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기준이 많이 완화됐습니다. 갑작스럽게 마스크와 작별하게 되자, 피부 관리와 화장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에 유통업계도 색조 화장품 기획전, 피부 관리 화장품 기획전 등을 선보이면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마스크 없는 날에 성큼 가까워진 요즘, 한발 앞서 봄철 피부 관리법과 화장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중앙방역관리본부 보도자료>     



  <실내 마스크 해제 후 관련기사: 브릿지경제>



 “봄철 피부 관리,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건조하고 추운 겨울 날씨에서 봄 날씨로 변화하는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집니다. 특히 겨울보다 자외선, 건조한 날씨, 황사, 꽃가루 등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계절적 요인이 많습니다.


이러한 환절기 문제로 비교적 약한 자극에도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합니다. 계절적 요인에서 기인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 



 1   자외선 차단제




봄철 갑자기 따가워지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는 종류도 많고 제형도 다양합니다.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자외선 차단 지수(SPF) 30 내외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어서 더욱 고르기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본인의 피부타입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지성피부인 사람은 마무리가 매트하거나 가벼운 젤 타입, 묽은 텍스처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건성피부인 경우 수분이 풍부한 크림과 밤 타입이 효과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시간도 중요합니다.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하고, 2시간이 지난 후부터는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 가능성이 커지고 햇빛 노출과 피부암의 발생 연관성 또한 다양한 연구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햇볕을 효과적으로 가릴 수 있는 양산, 모자 등을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햇빛이 따가운 봄,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만큼 깨끗하게 닦아 내는 것도 중요한데요. 취침 전에 클렌징폼 등으로 잘 닦아내지 않으면 오히려 모공을 막아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제품의 포장 용기에 표시된 권장 사용기간을 꼭 확인하고 개봉 후 6개월~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건조한 피부 방지



건조한 겨울과 봄철 환절기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납니다. 피부의 수분 유지가 중요해지는 계절입니다.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쉽게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분 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세안 후 적절한 타입의 보습제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유분이 많은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수분과 유분의 비율이 조절된 지성피부용 수분크림을 사용해 과도한 유분기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여드름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의 장벽 기능을 파괴할 수 있는 잦은 목욕이나 사우나, 때를 미는 행위, 스크럽제, 각질 제거제의 빈번한 사용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얼굴을 자주 손으로 만지는 행동 등은 건조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최근 집에서 만들어 쓰는 천연 화장품, 팩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쉬워 민감성 피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한 건성 피부의 경우에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약제 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황사, 꽃가루로부터 피부 보호하기



<미세먼지 관련 뉴스 출처: MBC뉴스>


봄철에는 황사나 꽃가루, 미세먼지, 햇빛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가급적 피부 노출을 줄이는 의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곧바로 미지근한 물과 저자극성 비누나 클렌징폼으로 닦아 땀과 먼지로 범벅이 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에도 사우나나 자극적인 세안제는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상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서 발진 등의 피부 반응도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부 단자 검사나 혈액에서 알레르기 흡착 검사를 시행해 원인 물질을 정확히 알아보고 피하거나 예방하는 것이 봄철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봄철 피부의 적 (가천의대길병원 건강칼럼 일부 발췌)


이렇게 세 가지 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끝이 있을까 걱정도 많았던 코로나19 종식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는 2023년, 다가오는 봄 GKL 사우 여러분의 건강한 피부 생활을 응원하며 기사를 마무리합니다.



<마스크 착용 완화 후 뉴스인터뷰: MBC뉴스데스크>






글/사진 박성은 기자



♥ 댓글은 사랑입니다 ♥

목록으로

말풍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