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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사내기자들의 열린 소통 간담회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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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1월 3일은 GKL 사내기자단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바로 GKL의 수장인 김영산 사장님과 사내기자들이 처음으로 만나는 날이었기 때문인데요.
본사와 강남 코엑스점, 강북 힐튼점 그리고 새벽 기차를 타고 올라온 부산 롯데점 기자들까지 총 8명의 사내기자들이 본사 5층 스페이드룸에 모였습니다.
김영산 사장님과의 열린 소통 간담회, 그 처음을 함께 하게 된 사내기자들의 솔직·담백·훈훈했던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한자리에 모인 사내기자들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사장님을 기다렸습니다. 사장님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또 긴장되기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GKL에 취임하신 후로는 처음 뵙는 자리였고 마스크도 착용하고 계셨지만 한눈에 사장님의 포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엄권 홍보팀장의 간단한 일정 소개 후 사장님의 진행 하에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미소 띤 얼굴로 소탈하게 말씀하시는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금 웃다보니 살짝 긴장되었던 마음이 어느새 편안해진 것들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진행해주시는 간담회는 자기소개부터 남달랐는데요. 보통 소속팀과 직급, 이름 그리고 간단한 포부를 말하는 자기소개와는 달리 사장님께서는 추가로 취미나 특기 그리고 버킷리스트를 듣고 싶어 하셨습니다.


모두의 얼굴에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나 고민하는 표정이 잠깐 스치긴 했지만, 열정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우리 사내기자들이 아니겠습니까? 각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 그리고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 이유에 대해 즐겁게 풀어놓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와 관련된 진지하고 현실적인 주제를 예상했다가 각자 본인의 대한 이야기를 나누니 기분이 묘했어요. 반짝반짝한 눈으로 다양한 꿈을 이야기하는 사내기자들을 바라보는 사장님도 무척 즐거운 표정이셨습니다.


모든 사내기자들이 특별한 자기소개를 마치고 나니 사장님께서도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계시던 시절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공부하시던 때 느끼고 배웠던 것들, 그리고 ‘대한민국 100대 명산 정복’이라는 사장님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고군본투하셨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오늘 처음 뵈었지만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처럼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자유롭게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샌가 회사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우리 회사가 더 나은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신사업, 사회공헌, 기업 이미지 제고 등 GKL 직원으로써 고민해봐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회사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고 노력해야 가능한 부분이라고 하시며 사내기자의 역할도 다시 한 번 강조하셨습니다.


회사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에 대해 다양한 직급의 사내기자가 직원의 시선에서 작성해 공유하는 전자사보는 단순 정보 전달의 글보다는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사내기자의 활약을 기대하겠다며 당부와 격려의 말씀을 해주신 것이었죠.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 때문에 사내기자 활동을 마음처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 아쉬웠었는데 내년에는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회사는 물론 우리 개개인도 모두가 힘든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과 함께 열린 소통 간담회를 하며 직원과 회사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제 곧 우리에게 좋은 일이 다가올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GKL임직원 모든 분들게 희망의 메시지 하나 전하고 싶습니다.





무슨 꽃인지 궁금하시죠? 보통 한겨울에 꽃들은 죽기 마련인데 말이죠!


한겨울 눈과 얼음조각에도 굴하지 않고 12월 말부터 샛노란빛 꽃망울을 선보이는 강인한 이 꽃의 이름은 바로 ‘복수초’입니다.


복을 뜻하는 ‘복’과 장수를 뜻하는 ‘수’로 이루어진 이름처럼 그 꽃말 역시도 영원한 사랑이라고 하네요. 비록 지금은 한겨울처럼 춥고 피곤하지만 ‘이를 견뎌내고 복수초처럼 활짝 피어나야겠다’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GKL도 예전처럼 활기를 되찾는 날이 곧 올거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글/사진 오창우 대리(강남 코엑스점 오퍼레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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