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서브페이지 제목배경

나만 알기 아까운 휴가지! 올 여름 여기 어때?

2022-08-28

조회 129

3
말풍선 1
나만 알기 아까운 휴가지!
올 여름 여기 어때?



지난 세븐럭 7월호 여름특집 두 번째 이벤트에서는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최고의 여름 휴가지를 소개하는 사연을 공모 받았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동료들이 직접 추천한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함께 떠나보시죠~^^




제주도가 고향이라 1년에 4번 정도는 제주도를 찾아갑니다. 그래서 제주도에 안 가본 해수욕장이 없을 정도인데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곽지해수욕장 만한 곳이 없어서 추천합니다.


곽지 해수욕장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과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입니다.


이러한 조건 때문에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고 단체 피서객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낮은 수심과 바위로 가두리가 처져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피서 오면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낮기만 한 게 아니고 해변 마지막 쪽으로는 물살과 수심이 적당하여 서핑 초보분들이 많이 찾는 성지가 되었습니다.


해변 초입에는 분수 놀이도 있고 노천탕도 있어서 이것저것 놀기도 좋고 편의점과 맛집 카페 등도 바로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닐 정도로 가까워서 편리합니다.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곽지 해수욕장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곽지 해수욕장을 꼭 찾아가 보세요!




현재 해외여행 길이 열렸지만, 아직은 간단하지 않은 절차 등으로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게 이미 가보신 분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아직 안 가보신 분께 국내의 남해를 ‘강추(강력추천)’하고 싶습니다.


남해는 모든 것이 오감만족 되기 충분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자연 경관과 숨은 맛집들 그리고 신나는 액티비티 등 여행을 준비하면서 To do list가 가득 찼던 곳이에요. 그중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하늘과 바다 사이를 걷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남해 보물섬전망대입니다. ‘클리프 워크(스카이 워크)’라고 해서 몸에 줄 하나를 달고 걷는 체험입니다.


직원분들이 절벽 아래로 말도 없이 밀어주어서 스릴감이 배가 되기도 하는데요. 무사히 체험을 마치면서 줄이 굉장히 튼튼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웃음)



남해의 푸른 초원을 감상할 수 있는 양떼목장이 있습니다. 주차장까지 마중 나와 있는 예의 바른 양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올라가는데요.


남해 정상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으로 일상에서 쌓인 모든 피로가 풀리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 케이블카입니다. 케이블카를 타러 가면 인근에 느린 우체통도 있는데요. 이곳에 편지를 넣으면 1년 후에 전달되어서 느린 우체통이라고 하는데요.


조금 더 의미 있게 남해를 더 추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았어요. 케이블카 타고 1년 후에 나에게 편지도 써보세요~!




제가 소개할 여름 휴가지는 경주에 있는 송대말 등대입니다. 이곳은 스노쿨링 성지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곳인데요. 송대말 등대 빛체험 전시관 바로 아래에 물놀이 포인트가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시멘트로 바위 사이를 메꿔 두어서 물이 고여있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물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같은 느낌의 바다 휴양지를 원하신다면 경주 송대말 등대를 강력추천합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해외도 나가기 어렵고, 이미 알려진 명소들은 사람이 많아 놀기 힘드셨죠? 그래서 제가 나만 알고 있는, 나만 알기 아까운 여름 휴가지 장소를 공개하겠습니다.


바로 포천에 있는 지장산 계곡입니다. 바닥이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물이 맑고 수심도 적당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습니다.



사진 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큰 대형 튜브를 띄우고 놀았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공간이 남을 정도로 계곡이 넓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다 함께 물놀이를 하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저의 소개글을 보고 이번 여름! 지장산계곡으로 휴가를 떠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길을 설명하겠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지장산계곡 주차장’을 찍고 주차를 하신 후 도보로 이동합니다. 명당까지 올라가는 길은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지만 10~15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짐은 최소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5분을 쭉 오르다보면 ‘향로천 2교’라고 써있는 다리가 나옵니다. 바로 이곳이 명당 포인트! 향로천 2교에서 다리 밑으로 내려가시면 놀기 좋은 계곡이 펼쳐져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시원하게 지장산 계곡 어떨까요?



♥ 댓글은 사랑입니다 ♥

목록으로

말풍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