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서브페이지 제목배경

부산 바다야! 여름을 부탁해!

2023-07-03

조회 1,146

10
말풍선 170


GKL 사우 여러분, 여름 대비는 잘하고 계시나요? 
벌써 뜨거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여름 푸른 바다를 만나러 어디로 가시나요?
부산 사내 기자가 직접 부산을 대표하는 바다들을 소개합니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해운대



해운대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휴양지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하늘이 걸린 수평선과 광활한 모래사장이 자랑거리인데요.


국내의 다른 해변들과 달리 해변가 바로 앞에 현대적인 건물들과 고급 호텔들이 즐비해 도시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올여름! 화려한 도심과 아름다운 바다가 함께하는 해운대에서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낮보다 아름다운 광안리의 밤



광안대교는 부산을 대표하는 세븐 브릿지 중 하나로 부산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가장 사랑받는 다리입니다.

낮의 푸른 바다는 물론 화려한 조명으로 보랏빛이 가득한 광안리의 아름다운 야경은 광안리의 상징으로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게 만든 일등 공신입니다.


또한 광안리는 맛집들이 밀집된 장소로 유명합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하늘에서 드론 라이트 쇼도 진행하고 있으니 이번 여름에는 맛있는 저녁과 화려한 밤바다, 드론 쇼까지 즐길 수 있는 광안리로 떠나보세요!


나만 알고 싶은 부산 기장의 숨은 매력 공개!

기장의 오시리아 해안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기장 힐튼 아난티 호텔 바로 앞에 자리 잡은 해안 산책로입니다.

해운대와 광안리처럼 화려한 도심 속 바다와 달리 날 것 그대로의 바다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 오시리아 해안 >

SNS와 힐튼호텔로 조금씩 유명해지고 있지만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사색을 즐기기 좋은 산책로입니다. 한적한 바닷가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조깅은 어떠세요?



달맞이길에서 바라보는 바다

< 문탠로드 >

카페거리로 유명한 달맞이길. 해운대와 청사포의 사이에 위치해 있는 작은 언덕입니다.

달맞이길은 해운대 미포에서 시작해 청사포를 지나 송정까지 연결돼 있어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곳은 어디에서 보더라도 훌륭한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어 유명한 카페들이 밀집돼 있습니다. 예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우들에게는 달맞이길을 추천합니다.

특히 이곳은 낮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차분한 힐링타임을 원하신다면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문탠로드를 산책해보세요. 


부산을 대표하는 국가지질공원, 태종대


영도의 태종대는 해안절벽 위에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바닷가에 노출된 태종대는 파도에 의한 침식이 크게 작용하는 곳인데요.

해수면 부근의 암벽이 깎이면서 파식 지대를 만들고 지각변동으로 땅의 높이가 변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됐습니다.

해안절벽과 바다를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영도의 태종대를 방문해 보세요!



부산 바다를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

#해운대_블루라인파크


미포-청사포-송정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변열차를 소개합니다.

해변열차를 옆에서 보면 흡사 만화 속의 한 장면 같은데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미포와 청사포 송정을 연결한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을 재개발한 관광 시설입니다.

창과 의자가 바다 방향으로 배치된 계단형 좌석이라서 열차를 타는 동안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크릿한 공간을 원한다면 해변열차 대신 스카이캡슐을 이용해 보세요. 4인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작고 귀여운 캡슐 모양이 레일을 따라 움직입니다!


#요트투어



< 요트 투어 >

럭셔리한 바다 경험을 원하신다면 요트투어는 어떠세요?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의 인기 체험입니다.

2~3만 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아름다운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여름이라도 바닷바람이 차가우니 얇은 카디건을 챙겨가세요!


#기장 바다에서 보는 일출


< 기장 바다 일출 >

부산의 동해라 할 수 있는 기장 바다에서 일출을 즐겨보세요. 황홀한 황금빛이 푸른 바다를 물들이는 모습은 자연이 깨어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새벽의 고요한 수평선에 해가 걸리는 모습, 하루쯤 아침잠을 포기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기사 작성에 도움 주신 사우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사진 정유진 기자



♥ 댓글은 사랑입니다 ♥

목록으로

말풍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