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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럭 하우스가 우리에게 
오기까지 : ‘사보 탄생기’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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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은 한글이 만들어진 한글날인데요.
이번 기사는 한글날을 맞아, 세븐럭 하우스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게 되는지 ‘사보의 탄생’에 대한 기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다다익선?! 주제는 많이 준비 할수록 좋다!


기사를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사보 기획 회의 준비하기 즉, ‘주제 후보 생각하기’입니다. 사보 회의 전 이달의 기사로 쓰면 좋은 주제들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매번 새로운 주제와 함께 최근 이슈나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생각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언제든 괜찮다 싶은 소재를 발견하거나 주제가 생각날 때마다 적어두기도 하고, 검색을 통해 요즘 이슈되는 것과 트렌드 소재 중 기사로 작성하면 좋을 것들을 찾아보며 미리 주제를 준비합니다.


< 핸드폰 메모장에 틈틈이 기록한 예비 소재와 주제들 >



열정의 사보 기획 회의


< GKL 기자단은 회의 중 >


다양한 아이디어 준비를 한 다음에는 한 달에 한 번 다 같이 모여 해당 달 주제 선정을 위한 열정적인 사보 기획 회의를 진행합니다. 각자 준비해 온 주제를 3~4개씩 발표하고, 그 주제를 풀어나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회의 하는데요.


이전 사보에서 다뤘던 주제와 비슷한 주제, 중복된 주제를 제외하고 해당 달과 관련된 주제들로 어떤 주제가 좋을지, 발행 시기에 맞는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주제를 정합니다.



또한 회의 때 나온 주제와 관련된 좋은 정보를 알고 있을 땐 서로 알려주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회의를 진행합니다.


그 밖에도 지난호 사보 이벤트를 직접 해보니 어땠는지, 지난번 이벤트와 비교해서 직원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이번 달 기사 마감일은 언제로 정할지 등 사보와 관련된 다양한 선택 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조율합니다.



원고작성을 위한 사전 준비


< 매월 회의 후 정해지는 주제들 >


회의를 통해 작성해야 하는 기사의 주제가 정해지면 원고 작성에 앞서 기사에 필요한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 사전활동이 이루어집니다.


< 인터뷰를 위한 사전 질문지 구성 >


< 기사 작성을 위한 방문지 위치 조사 >


인터뷰가 필요할 때는 인터뷰 질문지를 미리 준비하고 인터뷰이(인터뷰 해주시는 분)와 약속을 잡아 미리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의 사전 준비 작업을 해야 합니다.


또한 직접 활동이 필요한 기사의 경우 직접 체험하고, 사진이 필요할 땐 사진도 찍으며 원고 작성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들을 준비합니다.



마감의 꽃 ‘원고 작성’


< 마감 중인 원고 >


사전 준비가 완료되면, 마감일과의 싸움(?) 원고작성이 시작됩니다. 준비한 자료들을 가지고, 미리 생각해 둔 구성에 맞게 원고를 작성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전문(시작하는 글)’, ‘3~4개의 중제(소주제)’, ‘마무리’로 글을 구성하고 작성합니다.


< 원고 작성을 위한 창작의 시간을 함께한 노트북과 커피 >


완성도 높은 기사를 위해서 여러 가지 방향으로 글을 작성하다 보면 초기에 구성했던 것과 다르게 글이 흘러가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원고를 엎고 작성하기를 반복하며 창작의 시간(?)을 몇일 간 보내다 보면 어느덧 원고가 완성된답니다!



감수와 추가 원고수정


사내 기자들이 원고를 작성하고 난 후, 마감일에 맞춰 원고를 제출하면 감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감수를 위해 주고 받은 메일들 >


일차적으로 사내 기자들이 원고를 보낼 때 기본적인 감수를 해서 보내지만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담당자가 감수 후 추가로 들어가면 좋을 내용이나 사진을 다시 담당 기자에게 요청해 추가 원고 수정이 이루어집니다.


< 추가 요청 자료 조사 하기 >


< 최종적으로 모든 감수가 완료된 원고 >



디자인 입히기 & 업로드와 출력하기


< 평면적인 원고가 우리가 보는 입체적인 시안으로 바뀌는 디자인 작업 >


이렇게 원고 작성이 완료되면 GKL 사보 담당 디자인팀에서 예쁘게 디자인 작업을 해주십니다. GKL 사우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잘 보일 수 있도록 글과 이미지, 미니 인터뷰 등을 보기 좋은 자리에 배치하는데요.


원고와 함께 사진 및 각종 자료 등이 전문가의 손길까지 거치고 나면 드디어 사우들이 보는 사보 기사 한 편이 완성됩니다.



< 디자인 작업 시 조율은 필수! >


이렇게 완성된 기사를 웹진에 업로드 하면 드디어! 이달의 세븐럭 하우스가 GKL 사우분들을 만나는 모든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 10월호 등록 작업 >



지금까지 사보의 탄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한 편의 기사가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계셨습니다.


항상 원고를 작성하고 나면 저 역시 완성된 「세븐럭 하우스」의 오픈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는데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사보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사우분들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댓글은 사랑입니다!








글/사진 이아리 기자



♥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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