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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감동 가득한 패밀리 웹툰을 추천합니다!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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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의 달을 마무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웹툰을 준비했습니다. 믿고 보는 대세 웹툰 작품들 중에서도 편집자가 직접 보고 엄선한 가족 주제의 인생 웹툰을 추려보았는데요! 웃음과 감동으로 가족의 의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나이 일흔에 시작된 찬란한 꿈 도전기

다음웹툰 <나빌레라> 글 Hun, 그림 지민



이미지 출처 다음 <나빌레라> 캡처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덕출 할아버지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남은 생에 후회가 없도록 오랫동안 마음에 품어왔던 인생의 꿈 발레리노 도전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은 그런 덕출 할아버지가 그저 귀찮기만 합니다.


초짜 견습생을 챙기라니, 그것도 일흔 살의 할아버지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덕출 할아버지의 진솔한 삶이 주는 감동에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ⵈ. 그렇게 두 발레리노의 아름다운 꿈이 펼쳐집니다.


주인공 덕출 할아버지의 얼굴만 봐도 코끝이 시큰, 가슴이 뭉클해지는 작품입니다.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과 겹쳐 보이거든요. 어려웠던 시절, 아버지에게 있어 삶은 곧 가족이었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보다는 가족을 위해 해야만 하는 것을 해온 그였으니까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젊음과 건강을 내어주고 작고 초라해진 뒤에야 비로소 마주하게 된 꿈.


하지만 그 간절한 열망을 보호하고 응원해야 할 가족들은 자신의 체면에 해가 가지는 않을까, 뒤치다꺼리에 귀찮아지지 않을까부터 생각합니다. 세상의 시선을 걱정하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다음 <나빌레라> 캡처

지친 삶에 다시 반짝이는 힘을 불어넣어 주는 꿈을 향한 열정, 나이를 뛰어넘는 진한 우정,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당신께 추천합니다.

<나빌레라> 여기서 만나요!


좌충우돌 무협  액션 아비의 특별한 육아기

다음웹툰 <아비무쌍> 글 노경찬, 그림 이현석



이미지 출처 카카오페이지 <아비무쌍> 소개 캡처



“몸이 부서지더라도 제대로 키울 테니 너무 짧게 슬퍼했다고 뭐라 하지는 마.” 사랑하는 아내와 뱃속의 아이까지 한때 모든 걸 가진 남자였던 노가장.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를 만나는 행복의 절정에서 그는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난산으로 아내는 세쌍둥이를 낳고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저세상으로 떠났거든요. 자신의 품에 안겨 우는 핏덩이들을 보며 그는 어떤 상황이더라도 남부럽지 않게 키우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아버지의 열혈분투 육아기, 웹툰 <아비무쌍(父無雙)> (하늘의 뜻을 아니 아비는 무쌍(둘이 아니다)이다). 노가장은 폼나는 특급 해결사의 명예를 내려놓고 하급 자리이지만 안전하게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갑급무사의 삶을 고수하며 아이들의 곁에서 사랑을 듬뿍 전해주죠.


아이들 역시 바르고 정직한 아버지를 닮아 뛰어난 무술 실력과 정의로움을 두루 갖추고 자라납니다. 많이 배우지는 않았지만, 무림에서 손꼽는 고수는 아니지만, 서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노가장 가족들이 주는 웃음과 감동에 진심으로 이 가족을 응원하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카카오페이지 <아비무쌍> 소개 캡처


시원한 액션은 기본! 가족의 따뜻함과 함께 적절한 유머 코드가 어우러져 있는 특별한 무협 웹툰이에요.


단순무식해 보이지만 자식 앞에 떳떳한 아버지이자, 매일 정진하는 무인으로서 정도를 걸어가는 노가장의 삶에 스며들게 됩니다.


<아비무쌍> 여기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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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개그로 만드는 마성의 반려가족 라이프

네이버웹툰 <노곤하개> 글/그림 홍끼




이미지 출처 홍끼 작가 인스타그램(@hong_kkiii) 캡처

보기엔 예쁜데, 참 예쁜데…. 하지만 예뻐 보이는 현실 뒤에는 묵직한 책임이 따르게 마련이지요. 덕분에 웹툰 <노곤하개>의 주인공인 작가 부부는 ‘강아지들을 산책시킬 수 있는 거뜬한 팔 힘, 고양이 발톱도 뚫을 수 있는 딴딴한 육체’를 가진 스페셜한 집사가 되었답니다.

웹툰 <노곤하개>는 강아지 셋, 고양이 셋을 모시고 사는 집사 부부의 리얼 일상툰입니다. 홍구, 재구, 말랑구 등 통칭 ‘구들’로 부르는 강아지들과 매미, 줍줍이, 욘두 등 통칭 ‘냐냐들’로 부르는 고양이!

이렇듯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이 반려식구들 덕분에 작가 부부의 일상은 제목인 <노곤하개>와는 반대로 노곤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어요.

산책만 나서면 ‘이리 와서 나를 만지개’라는 눈빛과 애교 만점 표정을 발사하는 구들부터 털 뿜뿜과 화려한 발톱기술로 하루에도 몇 번씩 집사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개성 만점 세 냐냐들까지!

집사들의 수고스러움 덕분에 지켜보는 랜선집사들은 웃음으로 하루의 피로를 싹 잊기에 충분하답니다.

이미지 출처 홍끼 작가 인스타그램(@hong_kkiii) 캡처

푸르른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로 아껴주고, 장난치고, 싸우고, 삐치고 다시 보듬으면서 사는 구들과 냐냐들, 그리고 집사들이 보내는 웃음 가득한 힐링 선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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