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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골과 함께 떠나는 라운딩 체험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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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해외여행, 실내 스포츠 이용 등 외부 활동이 현저히 감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수는 2019년 대비 2020년 약 46만 명 늘어난 515만 명으로 추정,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2’에 따르면 2021년 골프 인구는 56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1%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 10명 중 1명은 골프를 칠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한 것입니다. 이에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가 약 400만 명 수준으로 집계됨에 따라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제한되고 답답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취미를 즐기기에 적합한 종목으로 꼽히며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GKL에도 골프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동호회가 있습니다. ‘세미골’이라는 세븐럭 미녀들의 골프모임인데요. 주로 4명이 한 팀을 이루기 때문에 그 동안 4명 이상 모임을 가지는 것이 불가능해, 다른 동호회 분들도 그렇듯이 활동이 잠정 중단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드디어 세미골 멤버들이 다시 뭉쳤습니다!!




▲ 세미골 8인 단체사진


저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어느 것도 마음대로 하기 어려웠던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골프에 집중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골프의 매력은 자연의 변화를 온몸으로 만끽하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세븐럭 미녀 골프단의 골프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골프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꿀팁 등 생생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세미골’이라는 모임 명은 필터 없이 생각나는 대로 지은 이름이었습니다. 세븐럭 미녀 골프단을 줄인 것인데요. 조금 부끄럽지만.. 골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이 모여 공통된 관심사로 하나 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취미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소소한 모임입니다!

4인 이상 모임 제한이 풀리면서 일상과 여행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두 팀을 만들어 라운딩을 나가 보았습니다. 많은 동료들과 함께하니 더 즐겁고 재미있어서 라운딩 하는 5시간이 마치 5분처럼 금방 지나간 것 같았어요!

골프를 시작한 시기와 기간은 각자 다르지만, 열심히 연습했던 실력으로 유쾌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 이나래 티샷


제 인생에 있어서 이렇게나 빠져본 무언가는 골프가 처음인데요. 연습장에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집중할 수 있고 필드에 나가서는 동반자들과 함께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쁜 골프웨어를 입고 잘 관리된 조경과 푸른 잔디를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하답니다!(웃음)




세븐럭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오로지 ‘골프’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알게 된 멤버들이죠. 처음 골프를 배울 때는 생소한 골프 용어, 골프 에티켓과 매너, 스코어 계산 등 모르는 것들 투성이었어요.

그렇지만 언제나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이끌어주는 세미골 멤버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멤버들이 함께할 기회가 쉽사리 없었는데 이렇게 시간 맞춰 라운딩을 다녀오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즐거웠어요. (네버엔딩 회사 이야기는 비밀)

어제는 분명 알 것 같았는데, 오늘은 한없이 낯설게 느껴지는 게 골프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는 보기 플레이어로 거듭나고 싶었으나, 평생의 숙제로 남는 건 아니겠죠?(웃음)


▲(좌) 김유진 / (우) 사내기자 이아르미


저는 아이 둘 엄마입니다. 아이 둘 키우면서 3교대 근무를 병행하는 것은 잠잘 시간을 확보하기도 어려울 만큼 힘든 시간이었는데요. 둘째 아이가 유치원을 들어가면서 저에게도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의 여유가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골프를 즐기고 있거나 시작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늘어나고 있어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운동을 시작하면 작심 한 달이 최장기간이었을 만큼 운동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골프를 시작하고는 1년째 꾸준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골프는 흥미롭고 매력적인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집 근처에서 시간을 내 연습을 할 수 있고, 필드를 나가는 날에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자연 속에서 힐링 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 골프의 매력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에게 골프는 육아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탈출구입니다!




세미골은 지점과 부서 불문하고 세븐럭에서 골프에 열정이 가득한 미녀들이 모여 만든 모임입니다. 라운딩을 가고 싶어도 4명을 모으기가 쉽지 않은데요. 스케줄이 맞는 직원들이 모여서 비교적 저렴한 평일에 필드를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세미골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마치 소풍 전날에 들뜬 마음을 감추기 어려운 아이처럼 설레서 라운딩 전날에 잠을 제대로 못 자기도 했어요.


강남코엑스점 직원분들이나 다른 부서 직원분들은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골프라는 취미로 하나 되어 한 분, 한 분을 알아갈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처음 나와서 어색할까 봐 걱정했는데 다들 너무 재밌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소속감과 여자들의 의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커피와 함께 마음껏 이야기 나누기도 하면서 힐링하고 나니 골프를 시작하기 정말 잘했다고 느낀 하루였습니다.


골프를 가족들과 치면서 같이 보내는 시간도 많아지기도 하고 골프 치는 직원들, 학교 선배, 지인, 남녀노소 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운동인 것 같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어렵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바카라 같은 운동이지만 그게 또 공치는 재미죠. 세미골 멤버들 모두 싱글 치는 그날까지 파이팅!


▲ 이다빈 티샷




저는 골프를 시작한 지 일 년 조금 넘었습니다. 사실 이런저런 취미 활동을 많이 해본 저는 골프라는 취미도 얼마나 꾸준히 하게 될지 걱정이 앞섰습니다. 골프를 배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끝도 없이 계속 배울 수 있는 스포츠라 질릴 틈 없이 건전하고 즐거운 취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도심에서 벗어나 잔디를 밟고 맑은 공기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같이 스포츠를 한다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인원 제한 때문에 많은 인원이 함께 모이기 힘들었는데요. 이번 사보에 골프와 세미골 모임을 소개하는 계기를 통해 8명의 멤버들이 뭉칠 수 있게 되어 뜻깊었습니다.


라운딩도 재미있지만 그 후에 같이 도란도란 밥을 먹으며 각자의 근황과 회사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하루가 너무 알찼다는 그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세미골의 장점은 친한 친구들이랑 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드를 나갈 때는 편하고 친분 있는 동반자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미 회사에서 친해진 선배, 후배, 동료이기에 끈끈한 우정이 바탕이 되어있는 점이 세미골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우정 잘 유지하여 골프라는 즐거운 취미를 함께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세븐럭 미녀 골프단 이름처럼 마음까지 예쁜 우리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겁습니다. 모두 골프에 대한 열정 가득한 분위기 덕분에 서로 더 열심히 연습하기 때문에 실력도 꾸준히 늘고 있어 동호회에 들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트러블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고 라운딩을 잘 마칠 수 있었던 점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는 골프공이 채에 맞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공이 잘 맞으면 아이언은 짝! 하고 찰진 소리가 나고, 드라이버는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소리가 나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친한 동료들과 추억을 쌓으며 골프를 즐길 수 있어서 골프를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공을 잘 친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공을 따라 하루 종일 뛰어다니느라 정신없는 라운딩임에도 동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신나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세미골 멤버들과 정기 라운딩 오래오래 함께하면서 다시 일상 회복으로의 여유를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 우리 세미골 영원하자!



▲(좌) 라운딩 1팀 단체사진 / (우) 라운딩 2팀 단체사진




골프를 시작하려면 약간의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준비물을 갖추고 시작하기엔 부담이 될 수 있고 꼭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레슨받을 연습장에 구비되어 있는 7번 아이언으로 기본적인 스윙 방법을 익히고 나면 그때부터 필드를 나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골프를 시작하고 싶은데…’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계신가요? 골프장갑과 실내연습장에서 신을 저렴한 골프화 이 두 가지와 열정이면 충분합니다. 근처 스크린골프장에서 기본룰 숙지 및 점수 계산법도 배우며 골프의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필드는 언제쯤 나갈 수 있는 걸까요?


골프를 독학으로 배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주 3회 이상 꾸준히 연습한다는 가정 하에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의 레슨과 연습이 숙련된 후 필드에서의 라운딩을 즐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티샷*을 준비하는 모습


*티샷 라운딩에서 홀을 처음 시작하는 샷


세미골 모임을 돌아보면서 새삼 사내기자에 지원했던 때가 떠오릅니다. 공식적인 사내 동호회가 아니어도 뜻이 맞는 동료들이 모여 즐기고 있는 많은 활동에 대해 소개 하고싶은 마음으로 지원했습니다.


우리 GKL 내에는 세미골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보를 통해 모임 활동과 끈끈한 동료애 등을 마음껏 소개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취재요청 해주시길 바랍니다.



버디 찬스에서 숏퍼팅을 성공시키는 저의 영상을 마지막으로 사심 가득 담은 7월호 세미골의 골프 라운딩 체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이아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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