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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함께 역지사지! 우리 모두 함께 바!나!나!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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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는 알겠는데 뜬금없이 웬 ‘바나나’냐고요? 바로 윤리경영팀에서 실시하는 갑질근절/ 상호존중/ 인권존중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 ‘바나나 캠페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소개할게요. 팔로팔로미~!


 바   바꿔서 생각해보고

 나   나부터 존중하고    

 나   나부터 변화해보자

– 바나나 캠페인


‘바나나 캠페인’은 GKL 직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찾기 위해 실시했던 ‘아이디어 + 공모’에서 채택된 내용입니다. 강북 힐튼점 오퍼레이션 김성신 대리가 제안해주셨는데요.


민간기업인 계룡건설에서 실시해서 조직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했던 캠페인이기도 합니다. GKL도 계룡건설과의 협업을 통해 GKL도 바나나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더 많은 공기업과 민간기업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역지사지 바!나!나!’라는 큰 슬로건 아래 GKL의 7개의 실천 약속은 다음과 같습니다.



4월 마지막 주, 연간 진행될 바나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윤리경영팀에서 홍보 활동에 나섰는데요.




캠페인 내용을 담은 리플렛과 바나나 우유를 들고 3개 사업장과 본사의 직원들을 만났습니다. 우유를 마시는 동안 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잠시라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근에 ‘아! 내가 정말 나이가 들었구나!’를 깨닫고 순간 흠칫 놀란 적이 있습니다. 늘어나는 흰머리도, 계단을 단번에 오르지 못하는 무릎이나 고관절의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바로바로 ‘나 때는 말이야~’를 진지하게 늘어놓는 저 자신을 발견했을 때였죠.


‘라떼 이즈 홀스’는 부장님 멘트 아니던가요? 업무를 몰라 쩔쩔매던 신입사원이었던 제가 어느새 변화를 말하는 후배에게 ‘나 때는 진짜 심했어.’, ‘너는 진짜 편한 거야.’라는 대사로 연설을 하고 있더군요.


아버지들이 힘들게 군대 생활을 하셨어도 제 조카는 고생하지 않길 바라고, 어머니가 말도 못 하게 힘든 시집 생활을 하셨어도, 저나 제 조카는 시집살이하지 않기를 바라던!!! 그런 제가 내뱉은 대사가 결국엔 또 ‘나 때는~’이라니ⵈ



「90년대 생이 온다」라는 책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변한 것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라고요. 신입사원이었던 제가 어느덧 선배가 된 것처럼 우리는 그저 변화하고 있는 시대를 열심히 적응하며 살고 있을 뿐입니다.


이런 변화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선배들도 후배들에게 버티고 견뎌야 함을 설득하기보다는, 조금 힘들고 더디게 가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손발을 맞춰나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배든 후배든, 바꿔서 생각해보고, 나부터 존중하고, 나부터 변화하자는 바나나 정신이 꼭! 필요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직문화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변화될 수 없는 아주 복잡하고 깊은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잖아요. ‘너부터 잘해~’보다는 ‘나부터’, ‘내가 먼저’라는 마음들이 모여야 가능한 것이 아닐까요?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더 나은 GKL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세요!


내가 먼저  바! 나! 나! 

우리 모두  바! 나! 나!

할 수 있는 GKL을 꿈꿔봅니다.


 

GKL 가족들이 보내온 바나나 삼행시 짓기 이벤트,

슬라이드를 옆으로 밀어서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




글/사진 한혜진 대리(사회적가치추진실 윤리경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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