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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코로나에 걸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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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코로나에 걸리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022년 2월 23일 0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17만 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끝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진행되면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코로나 확진자를 보건소와 병원이 바로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까지 도달했다고 하는데요.

일상생활을 놓을 수 없는 상황에서 만약 내가 코로나에 걸린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두는 것이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2.23, 0시 기준) 질병관리청





자가격리 기준 및 기간은?


“접종력 상관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


방역당국은 지난 9일 변경된 자가격리 기준과 기간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접종 완료자는 7일, 접종 미완료자는 10일이었지만 2월 9일부터 코로나 확진자, 동거가족 자가격리 기간은 모두 7일로 바뀌었습니다.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기준 변경 주요사항 (출처. 질병관리청)





내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


“업무 중 몸이 안 좋아요!”

“접촉자로부터 확진 연락을 전달 받았어요!”



(예시) 일반관리군


①진단

검사 > 신속항원검사 우선, 양성 시 PCR검사


달라진 역학조사 방식 및 재택 치료(2.23 작성기준)


②확진 판명

접종력 상관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 격리 및 재택 치료




③ 확진자 자기기입식 조사

이전에는 하루 1회의 전화 모니터링이 있었지만 이제 전화 모니터링이 없고, 자가격리자의 GPS 기반 감시(앱 설치 X), 재택 치료 키트, 구호물품 제공이 폐지되었어요.


확진자는 본인이 링크를 열어 (증상, 기저질환, PCR 검사일, 감염취약시설 3종 구성원 여부, 동거인 인적사항 등)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기입하여 확진자와 동거인에게 필요한 안내사항과 조치를 받게됩니다.




④ 일반관리군 치료 안내

확진자는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필요시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동네 병·의원 전화 처방, 상담하고 약 처방 시에는 동거 가족이 수령하는 것을 원칙으로 변경되었어요.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연락하세요.




나의 동거 가족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


“나의 동거인으로부터 확진 연락을 전달받았어요!”



※ 접종완료자(2차 접종 14~90일, 3차 접종자)

※ 밀접접촉자: ㉠마스크 미착용 한 채로 ㉡2M 이내에서 ㉢15분 이상 대화 한 수준

※ 권고사항: 시기에 맞게 검사, 3일간 자택 대기, 이후 기간 동안 외출 자제하고 외출 시 KF94마스크를 상시착용, 감염위험시설 및 사적모임 자제


3월 1일부터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동안 동거인 중 백신 미완료자는 7일간 자가격리를 하고 접종완료자는 의무를 지지 않았으나, 오늘부터는 접종력과 관계없이 모두 격리 의무를 해제하고 수동감시를 하게 됩니다.


수동감시란?

관할 보건소가 제시한 주의사항을 자율적으로 준수하면서 코로나19 감염방지에 애쓰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잠깐! 코로나 확진 시 궁금한 사항을 인터뷰 했습니다.


Q1. 코로나로 인한 격리 해제 후 바로 출근해도 되나요?


안전기획팀/최윤환 대리 PCR 검사 양성인데 보건소에서 괜찮다고 한다며 출근해도 되는지 문의가 가끔 옵니다.


감염내과 전문의나 보건소에서는 확진 환자 몸에는 여전히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양성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감염력은 없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건 감염력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100% 감염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동료와 식사, 차, 마스크 벗고 대화 이런 것 들은 매우 조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출근보다는 재택을 선택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Q2. 코엑스/힐튼 방역 및 휴장 가이드라인이 다른가요?


안전기획팀/최윤환 대리 알파에서부터 오미크론까지 코로나19 변이 성향에 따라서 방역가이드가 바뀌니까 관할 보건소마다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방역관리 부분은 보건소 역학조사관마다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사업장 폐쇄 부분 등은 상황에 따른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가이드에 따르고 있습니다.


또한 팬데믹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건 치명률, 위중증, 사망 이런 부분을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전 코로나19 변이 때는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에 대해서 잘 몰랐고 델타의 경우는 치명률, 위중증이 높게 나왔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장을 종종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은 감염력에 비해 치명률, 위중증, 사망이 델타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나 문체부에서도 적극적인 휴장을 권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3. GKL의 방역체계에 대해 알고 싶어요.


안전기획팀/최윤환 대리 우리 회사의 방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가이드에 따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민간 회사보다는 비용적인 측면이나 영업에 할애하는 부분은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업점의 영업이나 인적 구성에 따른 특성은 정부 가이드나 저희 팀에서 전달하는 내용으로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현재 그러한 부분 때문에 지금보다는 더 대화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3개점 운영기획팀과 마케팅전략팀, 관리부서인 안전기획팀, 인사팀, 노사상생팀과 정기적인 비대면 화상회의를 2월 24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오미크론 이렇게 대응합시다!


현재팬데믹 상황에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부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동선을 최소화하며 국민행동수칙을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현재로선 나와 주변 사람들까지 안전하게 코로나를 극복해 갈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해요!


▲ 출처. 질병관리청



가정 내 상비약을 준비해 두세요!


“이젠 재택 치료도 셀프이니 무조건 필수인 시대”



※주의: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장기간 과용량 복용, 여러 감기약 또는 알코올과 병용 시 간손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복수의 약 동시 복용 시 약사와 충분히 상담 후 용법용량을 준수하며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에 입원했을 때도 보호자는 약 처방이 안되기에 상비약을 챙겨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가격리 기간 중 외출을 할 수 없으니 꼭 준비해 두세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비약은 상비약일 뿐, 가능하다면 빠르게 병원 비대면 진료나 병원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못 고치는 병은 없습니다. 못 고치는 습관만 있을 뿐”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감염되는지도 알기 어려운 상황이라 누가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예요.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충분히 잘 대비한다면 지금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내리라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국내에도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면서 앞으로는 환자의 상황에 따른 치료법이 다양해질 전망이라는데요. 마스크를 벗어도 편한 마음으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라봅니다.



글/사진 사내기자 원선정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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