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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GKL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활용법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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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GKL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활용법



 ‘마음의 숲’  심리 솔루션 클릭!

우리가 회사 그룹웨어에 접속하면 첫 화면에서 보이는 기능 중 다소 생소한 버튼이 하나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모여있는 북마크에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이 있는데요. 이 버튼을 눌러보신 분 계신가요?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은 사전적 의미로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해결 방안을 지원하는 기업복리후생 제도라고 합니다.


즉,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동자 관리 프로그램의 지원 및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며, 노동자의 직무 스트레스나 직장 내 대인관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수행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버튼을 클릭하면 ‘마음의 숲’이라는 심리 솔루션 홈페이지(www.mindforest.co.kr)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룹웨어를 통하지 않고 해당 주소로 바로 접속 할 수도 있습니다.


2021년 10월 1일 ~ 2022년 9월 30일까지 GKL 직원과 동반 가족은 연 8회의 상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담내용과 경우에 따라서 최대 12회까지 연장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상 스트레스, 개인 문제(성격 문제, 고민), 가족 문제(자녀 양육, 부부관계) 등의 여러 스트레스를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완화하고 마음건강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사와 나눈 내용은 상담사 윤리강령에 의하여 비밀이 보장됩니다.



상단 메뉴바에서 [상담신청]을 클릭하면 파트너십이 맺어진 기업별 버튼이 나타납니다. GKL 버튼이 보이시죠? 이제 [상담신청 하기]를 눌러주면 신청서 포맷이 나타납니다. 신청서 작성 및 등록을 완료하면 상담센터를 통해 연락이 오고, 그때 세부 일정을 조율해서 상담을 받으러 가면 됩니다.


상담센터는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국 각지에 협약되어있는 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집 근처 가까운 센터를 선택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용했던 상담센터에서의 상담 분위기나 상담 선생님이 잘 맞지 않는 경우에는 다음 회기에 다른 센터를 선택하여 나에게 맞는 상담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심리상담뿐만 아닌 법률상담 밎 재정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신청 포맷의 상담 유형과 상담 희망 주제 카테고리에서 재정및 법률을 선택하면 관련 협약 업체와 미팅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법률 자문을 구할 일이 생기거나 은퇴 및 라이프 플래닝, 위험 관리와 투자, 세금, 상속에 관련된 자문을 구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요. 이때 이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서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이용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심리상담을 받아보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우리에게는 더 어렵게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심리상담을 받으면 자칫 정신적 결함이 있는 사람으로 오해를 받을 것 같다? NO! 현대인은 온갖 스트레스로 괴로움을 호소합니다.


가정 혹은 회사, 대인관계에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자극과 마찰에 따른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심리적으로 힘들 때 그 힘듦을 드러내고 공유할수록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털어놓기 어려운 고민이나 말 못 할 사정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상담이란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내면의 힘을 키워주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상담사를 통해 내면의 힘을 키우는 일을 정신적 결함으로 문제시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 아닐까요?


나의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 YES! 내면이 나아지길 원하고 자신의 상황에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심리상담 받기를 여전히 꺼려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신과에 가면 기록이 남아서 추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소문 때문에 심리상담 또한 꺼려한다고들 합니다.


혹은 해봐야 소용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나 용기가 안 나서 또는 자존심이 상해서 등등 여러 이유로 어려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몸이 아프면 의사나 약사에게 도움을 받듯 상담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한결 수월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심리상담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검사의 종류 및 활용방법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심리검사 MBTI에 대해 모두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도 사람들 간 대화 주제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대부분은 전문 센터의 공신력 있는 검사를 받기보다 온라인 상의 간이검사를 통해 자신의 MBTI 결과를 알고 있을 겁니다. 이러한 간이검사 결과는 나의 MBTI와 비슷할 수는 있지만 확실한 성향을 진단하긴 어렵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 해 보는 검사는 실제 MBTI를 따라 해서 만든 테스트일 뿐 정식 검사가 아니기 때문이죠.



MBTI 검사만큼 재미있는 TCI 검사


MBTI 검사가 나의 현재 성향을 알 수 있는 검사라면 TCI 검사는 타고난 성향인 '기질'과 자라면서 형성한 '성격'에 대해 구분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친밀하고 꾸준한 관계인 커플,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비교·분석한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라면 자녀의 나이가 만3세 이상이 되면 검사를 통해 육아 방법 개선 등의 코칭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미디어를 보면 오은영 박사님이 나와 육아코칭을 하거나 어른이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GKL 직원이라면 매체를 통한 간접 코칭 대신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나에게 맞춰진 상담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소개 드린 심리검사 방법 이외에도 고민 중인 상황에 따라 전문가의 권유로 다양한 검사방법을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우울증 환자들이 급증했다는 언론 보도를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심리상담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고민이 있을 때 사주점이나 타로점을 보러 가듯 가벼운 마음으로 문을 두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는 검사들과 훈련받은 전문가를 통해 내면의 단단함을 찾는 실마리를 얻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근로자지원프로그램과 같이 우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가 정착되고 많은 직원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여 모두가 행복한 GKL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이아르미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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