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치

서브페이지 제목배경

벽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GKL 2021 타일벽화봉사

2022-01-27

조회 108

3
말풍선 0


벽화로 유명해진 통영 동피랑벽화마을과 인천 지동벽화마을은 모두 낡고 차가운 담장 벽에 그려넣은 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지금은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폐허가 될 뻔한 동네, 낡고 아무도 찾지 않는 곳의 담장이 그림을 통해 따스한 생명력으로 되살아났죠. 자연히 이곳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이전과는 다른 밝고 활기찬 기운을 주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처럼 벽화봉사는 단순한 그림 그리는 일이 아닙니다. 마음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마음을 연결하는 일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런 좋은일에 GKL이 빠질 수 없죠!


이번에 진행된 타일봉사는 큰 그림의 조각 하나하나를 GKL 직원 323명이 함께 마음을 모아 완성되었습니다!



GKL의 벽화봉사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의 일환으로서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환경’ 주제 벽화 제작을 통해 지역시민, 임직원들의 환경인식 제고를 위해 시행 되는 봉사활동입니다.


환경을 주제로 강남구청,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직원들이 직접 채색한 타일이 ‘미세먼지 프리존’이라는 역내 공간에 사실상 영구 부착되어 시민들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게 됩니다.




1. 봉사신청

코로나 유행으로 사람과의 거리두기때문에 요즘 봉사활동도 제약이 생겼는데요. 비대면으로 할수 있는 봉사는 없을까 하던차에 사회적가치추진팀에서 진행하는 타일벽화 봉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 활동은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 개인별 수령 후 재택에서 진행




처음 타일상자를 받고 내가 채색 할 타일이 전체 그림의 어느 부분일지 기대가 되었어요. 확인해보니 저는 나뭇잎 부분 담당이 되었더라고요.



내가 맡은 부분을 확인하고 , 택배상자 안에 꾸러미들을 풀어보니 채색에 필요한 모든 도구가 들어있었습니다.



도안을 먼저 먹지를 통해 그리고 나서 꼼꼼하게 색칠을 시작했습니다. 타일에 하는거라 그런지 금방 마르면서 색칠이 되더라고요.

선을 넘지않게 꼼꼼하게 색칠해서 완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3번 정도 말렸다가 덧칠해서 색감을 내려고 했어요).


3. 회수 및 공정

이렇게 모아진 323개의 타일은 공정을 통해 멋지게 구워지게 됩니다.



4. 시공

한 장 한 장 타일이 모여 4계절 내내 푸르름이 만개하는 장소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설치된 벽화의 모습


‘한장 한장 모인 타일이 아름다운 벽화가 되듯 작은 실천을 모아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GKL이 되길 바란다’는 사회적가치추진팀의 바람처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면서 GKL의 구성원으로서 좋은 일에 적극 협동하고자 합니다.

청담역을 이용하실 때 꼭 한번 들려보세요~! 7호선 청담역 (강남구청 방면 개찰구 옆 통로) 4~11번 출구 방향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박민선 대리

“벽화타일 그리기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재미있고 뜻깊었습니다. 청담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 벽화를 보고 잠시나마 자연을 느끼며 쉬어가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청담역을 갈 때마다 같은 감성을 느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합니다.”



글/사진 박민선 기자



♥ 댓글은 사랑입니다 ♥

목록으로

말풍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