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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조회 994
누적 관객 1200만 명 ‘서울의 봄’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군사 반란이 발생한 날을 그린 영화입니다. 관람객 평점이 9점을 넘고 누적 관객이 1,2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엄청나게 흥행한 영화인데요. 이렇게 흥행한 영화인만큼 영화를 보고 난 후 급격하게 오른 심박수를 SNS에 인증하는 등 재미있는 후기들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연 배우 황정민이 너무 얄밉게 연기를 잘해서 황정민이 고생하는 영화를 찾아서 본다는 후기와 더불어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서울의 봄 이후의 이야기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서울의 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
서울의 봄 이후의 대표적인 사건을 말하면 5.18 민주화 운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5.18 민주화 운동이란 서울의 봄에서 다룬 12.12 군사 반란에 반대하며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입니다.
택시운전사, 화려한 휴가 등 5.18민주화 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다룬 작품이 많은데요. 서울의 봄을 재미있게 보았고, 그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함께 보면 좋을 다른 작품도 추천합니다!
택시운전사
택시 운전사는 거금 10만 원을 준다는 외국인 손님을 태우고 광주로 간 택시 운전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영화입니다. 월세를 갚기 위해 거금을 낸 외국인(독일기자)을 데리고 광주로 간 택시 운전사가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을 보고 느끼며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5.18 자유관, 헌병대 본부 사무실, 창고, 식기세척장, 헌병대 식당, 목욕탕, 면회실, 영창, 법정, 중대 내무반, 들불열사기념비 등이 있고 5.18 민주화 운동 관련 자료와 영상물 등을 볼 수 있는데요. 모형들이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서 그때 그 상황에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5.18 자유공원에서는 법정∙영창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여행 또는 광주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의 봄을 통해 한 편의 영화가 주는 파급력에 대해 새삼 다시 느끼게 됐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영화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최근 재미있게 본 영화나 사우분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댓글에 공유해주세요!
글/사진 이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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