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치

서브페이지 제목배경

설맞이 만두빚기 봉사활동

2024-03-07

조회 917

176
말풍선 215



사우 여러분들은 이번 설날에 떡국 맛있게 드셨나요? 설날엔 뭐니 뭐니 해도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먹는구나 싶죠. 그런데 이런 떡국에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만두인데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수서복지회관에서 만두 빚기 봉사활동이 있다고 해서 직접 참여해 봤습니다.


GKL을 소개합니다!



<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있는 어르신들 >


먼저 봉사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시하는 설맞이 봉사활동인 만큼 오랜만에 뵙는 수서복지회관 어르신들에게 GKL을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안하게 보실 수 있도록 영상으로 안내한 후에는 이번 봉사활동 행사 설명을 시작했는데요. 만두빚기 경연대회를 메인으로 노래경연대회, 경품추첨까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준비했습니다.



예쁜 만두 경연대회! Pick Me!


< 수서복지회관에서 행사 개요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


자! 이제 본격적으로 만두를 빚는 시간! 예쁜 만두 빚기 경연대회이니만큼 어르신들은 정성스레 만두를 빚기 시작했습니다. GKL 사우들은 만두를 빚을 때 필요한 만두피, 만두소, 물 주전자 등을 나르며 서포터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또한 만두를 빚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오순도순 담소를 나누며 만두 빚는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 물 주전자를 나르고 있는 원상미 사우 >


< 어르신과 오순도순 만두를 빚는 윤서현 사우 >


그리고 대회의 열기가 무르익을 무렵 노래경연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멋지게 차려입은 어르신들께서 무대에 올라 애창곡을 열창하시자 구경하며 만두를 빚던 어르신들도 어깨춤을 추며 행사를 즐기기도 했는데요. 노래경연대회는 어느새 다 같이 즐기는 축제의 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 노래를 열창하는 멋쟁이 어르신 >


이제 어느덧 정성스레 빚은 만두를 평가하는 시간! 모두 정성스레 만드신 덕분에 우열을 가리기가 매우 힘들었지만 심사위원의 고심 끝에 1등이 선정돼 부상으로 상품권이 증정됐습니다.


< 만두 빚기 경연대회 상품 증정식 >


어느덧 행사의 막바지가 돼 어르신들이 댁에 가야 할 시간이 됐는데요. GKL에서 준비한 김, 계란 등을 어르신들 양손 가득 드리며 다음에 또 뵐 날을 기약했습니다. 헤어짐을 연신 아쉬워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SG경영실 한동균 사우


제가 ESG경영실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은 처음인데요.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만두피와 주전자를 나르고 어르신들께서 정성스레 만두를 빚으시며 축제처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많은 감동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ESG 경영팀에서는 지역사회와 임직원이 함께 어울리고 삶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사우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팀 정원균 사우


설맞이 만두빚기 행사에 나오신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아서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큰 행사였는데도 매끄럽게 잘 진행됐는데요. 대략 2백여 명이 참여해 축제 같은 분위기에 다들 적극적으로 만두를 빚고 노래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흥이 절로 났습니다.


저는 특별히 한 어르신이 만두 빚는 것을 쑥스러워하면서도 불편한 손으로 열심히 만드시는 모습을 보며 감동받기도 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서울드래곤시티점 CS팀 이영숙 사우


오늘 만두 빚기 봉사활동에 와서 정말 많은 감동을 받았는데요. 어르신들이 만두를 더 예쁘게 만들기 위해 정성껏 빚으며 “어때요? 예쁘게 빚었나요?”, “저, 잘 못하죠?” 말씀하시며 순수한 눈으로 열심히 만두를 빚으시는 모습을 보니 감동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이번 명절에 92세의 연로하신 시어머니를 뵈러 가지 못해 정말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그 아쉬운 마음을 이렇게 채워가는 것 같아 봉사활동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작지만 꾸준한 실천이 변화를 만듭니다. 봉사활동을 통한 작은 나눔이지만 지속적인 GKL의 봉사활동이 언젠가는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모두 함께 동참해요






  김태련 기자

사진  홍보팀



♥ 댓글은 사랑입니다 ♥

목록으로

말풍선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