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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포들은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고 있을까요? 유미의 세포들 부산전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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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조회 수 34억 뷰의 네이버 웹툰 부동의 1위 작품, ‘유미의 세포들’을 부산 문화예술의 중심지 서면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웹툰 작가 이동건이 2015년부터 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작품입니다. 30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그의 머릿속 ‘세포들 각각의 시각’으로 기발하게 표현했죠. 귀여운 세포 캐릭터들이 이끌어 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2030세대로부터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는 유미의 세포들의 슬로건을 참 좋아해요. 그 슬로건은 바로 ‘이야기의 주인공은 오직 한명, 바로 당신’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나를 주체로 놓고 살아가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누군가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아가게 되는 저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살고 계신가요!


‘유미의 세포들’의 관전 포인트는 한 사람의 정체성을 나타내주는 ‘프라임 세포’라고 생각해요. 나의 프라임 세포는 무엇일까 상상하면서 웹툰 혹은 전시를 보면 좋습니다.


‘유미의 세포’들의 엄청난 팬인 저와 함께 전시회 현장으로 떠나보시죠!



가자마자 저의 최애 세포인 응큼 세포가 반겨주었습니다. (프라임 세포가 응큼 세포는 아닙니다^^)



한쪽 벽에 크게 그려진 주인공 유미입니다.



‘유미의 세포’들을 얼마나 열심히, 잘 봤는지 알 수 있는 유미 고시도 있었어요. 저는 즐겁게 풀어보았는데 10문제 중에 7문제나 맞췄습니다 !



전시물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유미의 연애사를 보게 됩니다. 웅이와 첫 데이트때 갔던 개구리 축제도 구현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찍고 즐겁게 놀기 좋아요!




웅이와 순록이 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유미의 세포들’에서 바비가 미움을 많이 샀기 때문에 바비를 맘껏 때릴 수 있는 바비 샌드백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저도 신나게 때려봤어요!!






또 안쪽으로 쭈욱 걸어오면 유미의 중심 세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나옵니다. 명상세포, 응큼세포, 한 때 유미의 프라임 세포였던 사랑세포, 출출이세포 등 즐겁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았어요.


유미의 세포들에서 세포들이 잘못하면 가는 감옥이 나옵니다. 그 곳에 저도 한번 들어가 보았어요.


생각을 할 때 맷돌을 굴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세포들과 함께 맷돌을 돌려볼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저도 한번 돌려 봤습니다~



나오는 곳에는 머릿속 세포들의 게시판이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물론 저도 쪽지 하나 붙여 놓고 왔습니다!


역시 이런 전시회의 꽃은 굿즈 겠죠! 아기자기한 굿즈들. 사고 싶은 게 많아서 참고 참은 게 요정도입니다.  

유미의 세포들 전시회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어요. 제가 다 찍은 건 아니라서 직접 가보면 더 재미있을 거예요. 나오기 전에 본인의 프라임 세포를 알려주는 키오스크도 있답니다. 유미의 세포들 전시회 보면서 나의 프라임 세포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세요!

모두 2022년에는 맘껏 선택하고 맘껏 후회하길, 선택이 원망스러우면 운명을 탓해버리길, 선택의 연속에서 부디 행복하길, 무엇보다 기필코 주연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즐거웠던 유미의 세포들-부산전!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강추 입니다!





글/사진 양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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