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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조회 141
과거에 혈액형 열풍이 현재는 MBTI로 불고 있습니다. 주변분에게 혹시 ‘MBTI가 뭐야?’ 라는 질문 들어보셨나요?
MBTI 는 Myers-Briggs-Type-Indicator의 약자로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성격유형 검사입니다. 검사를 토대로 그사람이 내향적인지 외향적인지, 직관적인지 감각적인지, 사고적인지 감정적인지, 판단형인지 인식형인지 4가지 선호지표를 조합한 16가지 성격유형이 있습니다.
사람의 성향을 MBTI로 100%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어느정도 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MBTI열풍이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상황 속 다른 생각을 하는 동료의 반응이 기대했던 것과 달라 오해가 생기거나 이해가 안가는 일이 있으신적 없으신가요?
그 이유는 MBTI의 성향중 3번째, 「판단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인데요. 바로 F성향과 T성향입니다. 이 두성향이 어떻게 다르기에 그런 오해가 생기는지 아래의 기사를 통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 주의점 : 모든 T와 F가 100% 이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성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먼저 F와 T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아래의 질문을 통해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나의 주변지인, 동료 또는 친구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을 때 처음 떠오르는 생각(Key point)과 말을 선택해주세요.
Q1. 나 차사고 났어
1. 보험 불렀어? 어쩌다가? 누구 과실이야?
2. 괜찮아? 놀랐겠다. 안다쳤어?
Q2. 나 오늘 너무 피곤해서 드라이샴푸로 대충하고 나왔어
1. 드라이샴푸가 뭐야, 좋아?
2. 왜 피곤해~?
Q3. 나 너랑 안맞는거 같아
1. 왜? 이유가 뭔데?
2. .....(마음의상처) 어?
Q4. 친구가 이해안가는 말을 할 때
1. 이해가 안돼서 공감이 안됨
2. 이해는 안가는데 무슨느낌인진 알겠음
Q5. 둘 중 어떤 말에 공감이 가시나요?
1. 슬픔을 나누면 슬픈 사람이 둘! (슬픔을 왜나눔?)
2.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 (슬픔을 나눠받고 싶음)
Q6. 나 발목 깁스했다
1. 어쩌다가? 깁스는 얼마나해?
2. 많이 아파? 생활하는데 불편하겠다ㅠㅠ
Q7. 나 시험 떨어졌어
1. 무슨시험인데? 몇점으로 떨어졌어?
2. 다음엔 붙을 거야! 속상해하지마~
Q8. 나 니가 그냥 좋아
1. 왜?
2. (감동)...!!!!
Q9. (친한친구가) 나 늦을 것 같아
1. 얼마나? 몇분?
2. 괜찮아!천천히와~
Q10. 하늘에 달이 예쁘게 떠서 전화했어
1. (속마음) 달이 예쁜거랑 전화랑 뭔상관이지
2. (속마음) 감동ㅠㅠ 달을 보고 내생각을 해주다니...!!
테스트 결과
[1번을 많이 체크한 사람은 T성향]
T는?? Thinking 의 약자로 객관적인 판단을 가장 중요시 함(사고형). 논리적으로 납득되는 것이 중요하고 분석적인 판단을 주로 함. 원인과 결과가 중요. 규범과 기준 중시
#논리적 #이성적 #질문지향 #비평적 #강인한
[2번을 많이 체크한 사람은 F성향]
F는? Feeling의 약자로 감정형. 주관적인 공감을 우선시 함(감정형). 객관적인 사실을 떠나 나와 가까운 이에게 주는 의미를 중요시 여김. 결과보다는 감정에 포커싱이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긴밀하게 관계맺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함
#주관적 #정서적 #협응지향 #허용적 #온건한
한국MBTI연구소에서 2010년 진행한 조사결과 한국인은 T성향이 1,2위를 차지하는 결과로 나왔고 T성향은 대부분 남자가 높게 가지고 있는 성향으로 나왔습니다.
같은 팀 팀원들과 위의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인재개발원은 F 성향의 팀원들과 T성향 팀원들이 반반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성향을 알게되고 생각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T인 팀원들은 F인 팀원들에게 공감을 좀 더 해주고, F인 팀원들은 T인 팀원에게 질문으로 관심을 표현해주며 서로의 대화 성향을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MBTI로 그 사람을 규정짓는 것은 옳지 않지만 심각하지 않고 가볍게 접근해서 대략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관계가 더 원활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3번째 「판단기능」 T or F를 물어보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 칭찬을 마구마구 해주시는건 어떨까요?
테스트를 통해 알아본 당신의 3번째 MBTI는 무엇인가요~?
글/사진 박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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