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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입고 출근하지? GKL 패션피플의 올 겨울 트랜드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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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실내 생활이 늘면서 계절에 상관없는 홈웨어 중심 시즌리스(Season less) 패션 아이템이 주목을 받았는데요. 최근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신발과 모자 등 외출복으로까지 이 같은 트렌드가 확산 중입니다.


내년에도 성별과 계절을 구분 짓지 않는 ‘리스(less)패션’이 계속 유행 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그럼 부쩍 추워진 날씨로 옷구매를 망설이는 직원들을 위한 코너! GKL 동료들이 어떤 옷을 입고 출근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KL 직원들은 유니폼을 입고 일하는 부서가 많아 대체로 편한 복장에 한두가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멋쟁이 동료들의 출근룩을 한번 들여다 볼까요?



본사 인재개발원 이oo : 평소에 편한 옷을 즐겨입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눈에 보이는대로 걸치고 나왔어요. 노트북을 들고다녀서 백팩은 필수~!!




강남 코엑스점 OP팀 서oo : 월요일 첫날의 출근룩이예요. 가을과 초겨울의 경계인 11월 말이라서 안에는 가볍게 원피스를, 외투는 조금 두껍게 코트로 입었어요.

근무할 때 유니폼을 입다보니 갈아입기 쉬운 원피스를 주로 입는 편이예요. 베이지색과 카멜색 위주로 톤은 맞춰 코디합니다. 약속이 없는 날에는 편하게 운동화를 신고 출근합니다.




강남 코엑스점 CS팀 성oo :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지만 아직 겨울 코트를 꺼내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낮 기온은 무난하지만 퇴근할 때 저녁에는 쌀쌀해서 안에는 비교적 두툼한 니트나 후드를 입었어요.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라 신발은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 편이예요.




강북 힐튼점 OP팀 박oo : 출근할 때 편한 옷을 주로 입는 편 입니다. 오늘도 모닝타임이라 셔틀버스를 놓칠까봐 아무거나 입고 뛰어나왔네요. 요즘 일교차가 커서 목도리를 하고 다니는데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강북 힐튼점 OP팀 백oo : 회사 갈때는 편한 것이 최고입니다. 모닝 타임에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나와 츄리닝을 즐겨 입지만 눈치가 살짝 보여 외투는 코트로 코디했습니다. 모자도 퇴근할 때만 쓴답니다.




강남 코엑스점 OP팀 정oo : 유니폼 베이스에 외투만 바꿔입어요.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편리합니다.
주변에는 이렇게 출퇴근하는 직원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덤으로 퇴근 부스터를 1초라도 끌어올리기에도 최고랍니다.



부산 롯데점 OP팀 이oo : 힙한 꾸러기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평소에는 어두운 옷을 선호하는데 사진 찍는다고 이쁘게 입고 오라고 해서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본사 윤리경영팀 김oo : 평소에는 편하게 입고 출근하지만..오늘은 워크숍 행사가 있어서 단정(?)하게 입고 출근했습니다.



강남 코엑스점 OP팀 장oo : 오늘은 꾸안꾸스타일입니다.


올겨울은 얼죽반?!

먼저 최근 패션계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얼죽아는 들어봤는데 얼죽반은 또 무엇일까요? 바로 ‘얼어 죽어도 반바지’란 뜻입니다.

이처럼 올겨울은 기장이 짧은 패션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소재는 다양하지만 아우터는 짧게, 부츠는 길게 입는 형식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출처 - 2022 F/W 사카이, 베르사체, 베르사체 컬렉션


▲출처 - FASHION N



바라클라바란?

이름도 생소한 바라클라바는 머리에서부터 목까지 얼굴전체를 감싸는 형태를 가진 니트 모자입니다. 영국군이 추위를 피하기위해 방한용으로 니트 모자를 덮은 것에서 유래해 지금은 주로 동계 올림픽 등에서 선수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instagram @iammingki, instagram @ch_amii


▲출처 - instagram @doflwl

아이템만 보면 (내가)이걸 어떻게 코디하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컬러톤을 전체적으로 맞춰서 코디해보니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뽐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패션피플이 되는 것이 어렵기만한 일은 아닙니다. 내가 시도해보고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을 찾아가면 되는 거겠죠.

‘이런 스타일은 절대 입으면 안 된다’는 판에 박힌 선입견에서 벗어나 나를 외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또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GKL인이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멋쟁이 동료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사진 원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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