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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한 피부 완벽타파!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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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차갑게 부는 겨울! 유독 겨울만 되면 피부가 가렵고 건조해지곤 합니다. 올겨울엔 특히 급격히 낮아진 온도와 습도, 일교차 때문에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겨울철에 왜 피부가 유독 건조해지는지 알아보고 이렇게 피부가 건조해졌을 때 GKL 사우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다양한 꿀팁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봐요!


겨울만 되면 왜?

나도 모르는 사이 날아가는 ‘수분’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몸이 움츠러들게 되는데요. 이것은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추운 날씨에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되면 피부 지방샘으로부터 지방 분비가 적어지고 이에 따라 피부 표면에 보호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수분이 증발합니다. 수분이 증발하면 당연히 피부의 건조함도 증가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계절적으로 추위가 이어지면 뜨거운 물에 자주 목욕하거나 잦은 목욕으로 비누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것도 피부의 건조함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는데요. 대기가 건조한 시기에는 잦은 목욕이나 온도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층이 벗겨지기 쉬워 더욱 당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목욕을 한다면 10분을 넘기지 않도록 짧고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횟수 역시 너무 자주 하는 것보다 하루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만약 건조함을 크게 느끼는 경우라면 이틀에 한 번 정도만 해도 충분합니다.


옷을 많이 껴입어 정전기가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도 피부가 건조해지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피부 정전기는 건조할수록 쉽게 발생하며 머리카락, 손, 발에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합성섬유 소재의 옷에서 보다 자주 발생합니다.



염증과 빠른 노화를 부르는 겨울철 피부 건조!



겨울철이 되면 건조한 피부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 피부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그 균열 사이로 염증이 생기면서 가려움증, 따가움, 홍반, 각질 등을 일으키는 건조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간지러운 증상에서 시작하지만 점점 심해지면서 홍반, 각질 등이 생기는데요. 이때 참지 못하고 긁으면 진물이나 염증 등이 생기면서 2차 감염까지 유발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렇게 건조해진 피부는 콜라젠과 엘라스틴이라는 피부의 탄력 성분이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처지고, 볼륨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탄력 저하는 피부의 노화와도 관련이 있으니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처짐이나 노화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노화는 피부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재생력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노화의 상징인 주름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과 광채가 감소하고 색소 침착이나 기미, 주근깨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노화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불가피한 것이지만 건조한 상태에서는 자외선이나 환경 오염 등의 외부 요인에 더욱 취약해져서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나만의 피부관리법!


겨울만 잘 참고 넘기면 또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한 피부 건조! 하지만 매번 반복되다 보면 피부염은 물론 탄력 저하와 빠른 노화까지 불러오는데요. 이를 초반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피부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GKL 사우들만의 겨울철 피부관리 팁을 알아보며, 피부 건조함을 잡아볼까요?


송혜정 사우의 건조함을 잡는 방법

‘꿀팩’


꿀팩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지켜주고 매끈하면서도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게다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며 트러블 예방 및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꿀팩을 안 이후로는 일주일에 한 번 루틴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소영 사우의 겨울철 건조함을 잡는 방법

‘로션과 크림은 빠르게, 듬뿍듬뿍’


저는 겨울철 건조함을 잡기 위해 물로 씻어낸 후에 반드시 로션과 크림을 빠르게 발라줘요. 간단한 팁이지만 꼼꼼하게 지킨다면 의외로 효과가 좋답니다! 특히 물기를 살짝만 닦아낸 이후에 보습제를 발라준다면 피부에 머금고 있던 수분이 공기 중으로 사라지지 않아 보습력을 높이는 느낌이에요.


보습제를 바를 때 팔이나 다리 부위와 같이 접히는 부위 및 발뒤꿈치 등은 더욱 신경 써서 바르는데요. 속 당김을 크게 느끼는 분이라면 묽은 종류의 로션을 먼저 바르고 난 뒤에 리치한 질감의 크림 및 버터 타입의 보습제를 다시 한번 덧발라서 수분감이 날아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연경 사우의 겨울철 건조함을 잡는 방법

‘증기 요법’


저는 증기 요법을 통해 피부 건조함을 잡는 편이에요. 증기 요법을 위해서는 머그잔 혹은 텀블러, 기초 화장품, 뜨거운 물을 준비하면 됩니다. 간단하게! 건조함을 잡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큰 머그잔이나 텀블러 같은 깊은 용기에 펄펄 끓는 물을 붓습니다. 넓은 그릇은 수증기가 금방 확산돼서 얼굴에 충분히 닿지 않으니 간단하게 할 땐 좁은 그릇이 좋아요.


② 따뜻하고 촉촉한 수증기가 올라오면 1분만 해도 얼굴의 각질층이 연해지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5분 정도 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③ 수증기의 열과 수분이 각질층을 유연하게 하고 그 속까지 수분을 넣어줘서 일시적으로 부들부들해집니다. 1분 이상 하면 얼굴에 송글송글 결로가 맺히기도 하는데 닦아내지 마세요.


④ 증기 요법을 마친 뒤에 바로 토너나 오일을 바릅니다. 마사지나 팩을 하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증기로 부드러운 피부를 최대한 유지하고 피부 속 깊은 곳까지 화장품의 성분을 담는 것이 피부 건조함을 잡는 비법입니다.



겨울철 피부 건조를 일으키는 원인과 사우들만의 건조함 잡는 비법을 알아봤는데 어떠셨나요? 간지러움에 잠 못 들기 전에 미리미리 각자만의 비법으로 촉촉하고 상쾌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Mini Quiz!

피부건조함을 잡을 수 있는 천연재료로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팩 종류는 무엇일까요? (OO)





글/사진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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